[블랙 프라이데이] 이북 리더기 Boox Max3 (북스 맥스3) 구입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게 되면서 논문과 전자책을 자주 볼 수밖에 없게 되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2세대 모델은 오랜 시간 보기에는 눈이 아프고 불편해서

대형 이북 리더기(e-book reader)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A4 용지 크기의 다양한 포맷(PDF, EPUB, MOBI 등)의 문서를 한 번에 볼 수 있으면서 

필기도 함께 할 수 있는 리더기를 찾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Onyx(오닉스) 사의 Boox Max3(북스 맥스3) 모델입니다. 

 

13.3인치 크기의 스크린에 안드로이드 9.0을 탑재해서

전자도서관 앱, 아마존 킨들, 써드 파티 노트 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이끌렸습니다.

또, micro HDMI를 탑재하고 있어 확장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출처: https://onyxboox.com/boox_max3

 

 

 

 

딱히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마침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과 겹치게 되어서

7% 할인을 진행하고 있었던 점도 구매에 한몫을 했습니다.

어차피 사용할 기기라면 조금이라도 저렴할 때 구매하는 게 나으니까요.

 

출처: https://shop.boox.com

상품 소개 페이지에 있는 원래 정가는 아래와 같이 859.99달러로 나와 있지만,

​

출처: https://shop.boox.com/products/boox-max3

장바구니에 넣으면 다음과 같이 할인이 적용되어 799.80달러로 구입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한국 주소를 입력해 보았는데 별도의 배송비는 들지 않았습니다.

(만약 기기 없이 악세서리만 살 경우에는 배송비를 받습니다.)

 

단, 관세는 구입자가 부담해야 하므로 국내 수입업자가 파는 가격과 비교할 필요는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입한 상품은 화면 보호 필름, 펜촉, 리모컨, 케이스와 같은

악세서리를 몇 가지 함께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코 만만치 않은 금액의 기기이지만 현재 나와 있는 대형 이북 리더기 중에서는

기능과 성능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과감히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배송에는 최대 2주가 소요된다고 하니 그 뒤에 사용해 보면서 후기를 올려 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