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공부가 잘 되지 않을 때의 대처법

사람이 항상 한결같으면 좋겠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가 잘 되는 날이 있는가 하면, 전혀 잡히지 않는 날도 있게 마련이다.

어쨌든 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이거나, 또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잘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공부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대략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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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잘 되지 않는 이유가 자신에게 있는지, 아니면 외부(환경)에 있는지 살펴본다.

 

1. 이유가 외부에 있는 경우

이 경우는 대처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
방해가 되는 환경으로부터 벗어나거나,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차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집에서 공부를 하는데 옆집에서 갑자기 대청소를 해서 집중하기 어렵다면, 집에서 벗어나 도서관을 가거나 귀마개(이어플러그)나 헤드셋을 끼고 공부를 할 수 있다.

 

2. 이유가 자신에게 있는 경우

 

이 경우는 다시 ‘신체적’ 요인과 ‘정신적[심리적]’ 요인으로 나눠볼 수 있다.

 

(1) 신체적 요인인 경우

- 체력을 보충하기: 휴식, 식사나 간식 섭취, 물 마시기 등을 한다.

 

- 운동이나 산책하기: 체력 문제가 아니라면 신체 운동이 오히려 너무 적은 탓에 집중력이 낮아진 것이 문제일 수 있다.

 

(2) 정신적, 심리적 요인인 경우

- 잠시 거리두기: 공부가 안 될 때는 억지로 붙잡고 있지 않도록 한다. 잠시 기분전환을 하거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고 나면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쉴 때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면 오히려 피로감이 쌓이므로 피하도록 한다)

 

- 단순하고 쉬운 내용으로 공부하기: 때로는 머리를 너무 써서 그런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필사, 단순 입력, 단순 계산과 같이 간단하고 쉬운 내용으로 공부를 하면서 머리를 식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