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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공부법

[책 요약]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by For Your Life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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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핸리 뢰디거 외, 2014,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와이즈베리

 

[평가]

공부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오해들을 알려주며, 학습 효과를 최대로 높이기 위한 방법들도 잘 알려주고 있다.

 

[개요]

- 기본적인 지식 습득과 창의적 사고의 계발을 맞서게 하면 안 되며 둘 다 공부에 필수적임

- 학습이란 전에 배운 내용을 다시 접하고 꾸준히 새로운 정보를 덧붙이며 또 새로운 지식과 현상에 연결, 적용하는 상호작용임

- 메타인지(metacognition):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에 대해 인식하는 것

- 앤더스 에릭슨의 '꾸준한 의도적 연습'(sustained deliberate practice): 목표 지향적이고, 혼자서 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의 수행 수준을 뛰어넘기 위한 반복적 노력으로 구성되는 연습 - 소위 1만 시간 또는 10년 동안의 의도적인 연습

 

[학습이 일어나는 원리]

1. 부호화(encoding): 감각적 인식을 의미 있는 심적 표상(기억 흔적)으로 변환하는 과정 - 단기 기억

2. 통합(consolidation): 부호화를 통해 뇌에 생겨난 심적 표상을 장기 기억을 위해 강화하는 과정

3. 인출(retrieval): 장기 기억으로 통합된 대상을 다양한 단서와 연관 지어 능숙화게 회상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적용하는 과정

 

[잘못된 공부 방법]

1. 무작정 반복하기: 단순반복으로 인해 교과서 내용에 익숙해지고, 이는 그 내용을 완전히 소화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함

1. 1. 전체 분량을 구획을 나누어 동일한 순서대로 반복하는 것 역시 효과가 없음

 

2. 한 가지만 집중적으로 연습하기: 한 가지만 집중하면 망각이 빠르고 다양한 상황이나 조건에서의 판단력과 문제해결능력이 떨어지게 됨

 

3. 쉽게 배우기

3. 1. 듣기만 하고 배운 것을 연습하고 적용해보고 인출햐보지 않은 지식은 금세 사라짐

 

[제대로 된 공부 방법]

- 인출, 간격 두기, 교차하기, 변화 주기, 반추, 정교화(이번과 다르게 다음에는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1. 시간을 두고 반복 인출하기

1. 1. 인출이란 학습한 내용을 다시 떠올리는 것

1. 2. 자주 시험 보기

1. 3. 떠올려 보기

1. 4. 지연된 피드백

 

2. 교차 학습: 연습 사이에 시간 간격을 두고 다른 학습과 교차(병행)해 변화를 주는 것

2. 1. 한 가지 연습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주제를 바꾸기

2. 2. 순서를 섞기

 

3. 해법을 배우기 전에 풀어보기: 노력하고 고생할수록 오래 기억하게 됨

3. 1. 바람직한 어려움(desirable difficulties)

3. 2. 바람직하지 못한 어려움(생고생): 아예 뛰어넘을 수 없는 수준(학습자가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는 배경지식이나 기술이 없는 경우)의 난이도는 도움이 되지 않음

 

4. 문제 유형을 결정하는 근본 원칙이나 규칙성 뽑아내기

4. 1. 구조 형성(structure building): 새로운 자료를 접할 때 핵심 내용을 뽑아내서 그것을 일관성 있는 정신적 구조(심성 모형, 심적 지도)로 만들어내는 것

 

[지능의 종류]

-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인간에게 여덟 종류의 지능이 있다는 가설을 제시: 다중 지능(multiple intelligence) 모형

1. 논리, 수학적 지능

2. 공간적 지능

3. 언어적 지능

4. 운동 감각적 지능

5. 음악적 지능

6. 대인관계 지능

7. 자기이해 지능

8. 자연탐구 지능

 

- 로버트 스턴버그는 성공 지능의 삼위일체 이론(three part theory)을 제시

1. 분석적 지능

2. 창의적 지능

3. 실용적 지능

 

[기억술]

- 기억술(Mnemonic devices): 기억 속의 자료를 즉시 회상할 수 있도록 단서를 달아 기억하는 기술

- 기억술은 기계적 암기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사용할 경우 자신이 가진 지식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데도 도움이 됨, 즉 기억술의 가치는 해당 내용을 알기 전이 아니라, 해당 내용을 완전히 숙달한 '다음'에 발휘됨

 

1. 두문자어(acronyms): 단어의 첫 글자만 따서 만든 말

 

2. 기억의 궁전(memory palace): 장소법(method of Loci) 혹은 기억의 방이라고도 부르며, 머릿속의 이미지를 자신에게 익숙한 물리적 장소(공간)의 두드러진 특징이 있는 대상과 연결 짓는 방법

 

3. 라임(운 맞추기): 페그 방식(peg method) 혹은 걸이 단어 기억법 등으로도 불림

 

[공부법 정리]

1. 인출 연습

- 교재와 필기를 보지 않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 단원 마지막의 탐구 문제를 바탕으로 자체 시험 보기

- 취약한 영역을 확인하고 그 부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2. 시간 간격을 둔 인출 연습

- 종류에 따라 간격이 다름

- 두 가지 이상의 주제를 교차해서 공부하면 시간 간격을 둔 인출 연습에 도움이 됨

 

3. 다양한 문제 유형을 섞어서 공부하기

- 단원별로 풀기보다는 여러 단원과 주제를 섞어서 공부하고 문제를 풀기

 

4. 정교화

- 새로운 지식을 기존의 지식과 연결하기

- 자신만의 표현으로 타인에게 설명해보기

- 배운 지식이 수업 외의 영역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설명해보기

- 배운 내용을 연상할 수 있는 비유나 시각적 이미지를 이용하기

- 요약표를 만들어보면서 배운 내용을 체계화, 정교화하기

 

5. 생성

- 정답이나 해법을 모른 상태에서 문제를 해결해보기

- 수업 시작 전에 문제를 먼저 풀어보기

- 학습 전에 교재의 핵심 내용과 개념을 예상해보고, 예상이 맞는지 확인하면서 공부하기

 

6. 반추(정교화 + 인출)

- 배운 것을 검토하고 스스로 질문해보기

 

7. 측정

- 객관적 피드백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 판단하기

 

8. 기억술

- 여러 가지 기억술을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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