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18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5) 壟斷(농단) 출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06/2010090601786.html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壟斷 (농단)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壟斷 농단 www.chosun.com 2010. 9. 7. 壟斷(농단) 옳지 않은 방법(方法)으로 이익(利益)이나 권리(權利)를 독(獨)차지함 “대통령(大統領) 턱밑에서 국정(國政) 壟斷” 壟과 隴의 대표(代表) 훈(訓)은 각각(各各) ‘밭두둑’과 ‘고개 이름’이지만 여기서는 모두 ‘언덕’이라는 뜻으로 사용(使用)한다. 농단에서 ‘농’을 한자(漢字)로 표기(表記)할 때 壟과 隴은 통용(通用)된다. 斷의 대표 훈은 ‘끊다’지만 여기서는 ‘깎아지르다’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즉 壟斷은 ‘깎아지른 듯 높이 솟은.. 2022. 9. 19.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4) 支拂猶豫(지불유예) 출처: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05/2010090500845.html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支拂猶豫 (지불유예)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支拂猶豫 지불유예 www.chosun.com 2010. 9. 6. 支拂猶豫(지불유예) 전쟁(戰爭)·천재지변(天災地變) 등(等)으로 인(因)해 일정(一定) 기간(期間) 채무이행債務履行)을 미루는 일 “호화(豪華) 청사(廳舍) 논란(論難) ○○시(市), 지자체(地自體) 첫 支拂猶豫 선언(宣言)” 支와 拂의 대표(代表) 훈(訓)은 각각(各各) ‘지탱(支撑)하다’와 ‘떨치다’지만 여기서는 ‘물건(物件) 값이나 셈해야 할 돈을 치르다’로 풀이한다. 猶와 豫의 대표 훈은 각각 ‘오히려’와 ‘미리’지만 여기서.. 2022. 9. 14.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3) 完璧(완벽)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02/2010090201990.html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完 璧 (완벽)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完 璧 완벽 www.chosun.com 2010. 9. 3. 完璧(완벽) 흠이 없는 구슬이라는 뜻으로 결함(缺陷)이 없이 완전(完全)함 “U20 여자(女子) 월드컵, 조직력(組織力)과 결정력(決定力) 앞선 完璧 승리(勝利)” 完은 ‘완전하다’를 뜻한다. 璧은 고리 모양(模樣)의 ‘둥근 옥(玉)’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천하(天下)의 귀중(貴重)한 보물(寶物)로 불리는 ‘화씨지벽(和氏之壁)’을 가리키며 초(楚)나라 변화씨(卞和氏)가 옥의 원석(原石)을 발견(發見)하였다는 데서 이름 붙은 것이다. 한자(漢字).. 2022. 9. 8.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2) 帝王切開(제왕절개)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01/2010090101971.html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帝王切開 (제왕절개)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帝王切開 제왕절개 www.chosun.com 2010. 9. 2. 帝王切開(제왕절개) 모체(母體)의 배를 가르고 인공적(人工的)으로 태아(胎兒)를 꺼내는 수술(手術) “帝王切開로 낳은 아기, 천식(喘息) 많은 까닭” 帝王切開의 유래(由來)를 모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帝王’이라는 어휘(語彙)에서 이 수술이 대단히 좋은 수술이라고 오해(誤解)하기 쉽다. 그러나 제왕절개는 출혈(出血)이 심(甚)하거나 산모(産母)와 태아의 생명(生命)이 위험(危險)에 처(處)해 있는 경우 행(行)해지는 수술이다. 기원전.. 2022. 9. 7.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1) 葛藤(갈등) 출처: 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31/2010083101861.html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葛 藤 (칡 갈, 등나무 등) www.chosun.com 2010. 9. 1. 葛藤 갈등 서로의 이해관계(利害關係)가 달라 불화(不和)를 일으키는 상태(狀態) “헌재법(憲裁法) 개정안(改正案)으로 대법원(大法院)-헌재 葛藤 양상(樣相)” 葛은 ‘칡’을 뜻하고 藤은 ‘등나무’를 뜻한다. 葛과 藤이란 나무는 둘 다 자기(自己) 혼자의 힘으로는 자라지 못하고 남의 몸을 칭칭 감아 올라가며 자라는 성질(性質)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칡과 등나무가 서로 만나면 葛藤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는 ‘노사(勞使) 간의 ○○, 고부간(姑婦間)의 ○○, 세대(世.. 2022. 9. 6.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18) 彌縫策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27/2010092701978.html 2010. 9. 28. 彌縫策 미봉책 잘못된 것을 임시변통으로 꾸미는 것 "정치권 외고 개편 시안은 彌縫策" 彌의 대표 훈은 '두루'지만 縫과 더물어 여기서는 '꿰매다'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策은 '계책'을 뜻한다. 彌縫策은 원래 전투 포석인 진법(陣法)에서 유래한 말로 춘추시대 주(周)나라의 환왕(桓王)은 명목뿐인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당시 기세를 올리던 정(鄭)의 장공(莊公)을 토벌키로 하였다. 그러나 장공은 전차 부대를 앞세우고 그 틈을 보병이 실로 꿰매어 연결시킨 듯한 오승미봉(伍承彌縫)의 전법으로 토벌군을 격퇴시켰다. 이와 같이 彌縫이란 본래 모자라는 부.. 2021. 1. 25.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17) 赤字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26/2010092600941.html 2010. 9. 27. 赤字 적자 수지 결산에서 지출이 수입보다 많은 일 "IMF, 유럽 재정 赤字 축소 노력 지지" 赤은 '붉다', 字는 '글자'라는 뜻이다. 赤字를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붉은 글자', 즉 붉은 잉크로 교정을 본 글자나 기호를 의미한다. 그런데 왜 赤字가 수지 결산에서 지출이 수입보다 많은 일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장부에 기록할 때 손실 부분을 누에 잘 띄게 하기 위함이다. 이와는 반대로 검은 글자, 즉 흑자(黑字)는 수입이 지출보다 많아 잉여 이익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붉은 글자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주식 시세표에서 붉은색.. 2021. 1. 25.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16) 蠶食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23/2010092300902.html 2010. 9. 24. 蠶食 잠식 점차 조금씩 침략하여 먹어 들어감 "태블릿 PC, 컴퓨터 시장 급속도로 蠶食" 蠶은 '누에'를 뜻하고 食은 '먹다'를 뜻한다. 즉 蠶食은 '누에가 뽕잎을 먹는다'라는 뜻이다. 누에 기르는 것을 양잠(養蠶)이라고 하는데 80년대까지 우리나라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었다. 요즘 사람들에게 "누에와 같은 방에서 자다가 잠결에 뭔가가 얼굴 위를 기어 다니고 있는 것 같아 일어나보면 영락없이 누에였어"라고 말하면 모두들 깜짝 놀랄 것이다. 무엇보다 누에를 치면서 가장 놀랄만한 사실은 누에의 식성이다. 누에 뽕잎을 잠박이라고 하는 누에 채반에 가득 담.. 2021. 1. 25.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15) 下馬評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21/2010092100006.html 2010. 9. 21. 下馬評 하마평 관직의 인사이동이나 임명될 후보자에 관해 세상에 떠도는 풍설 "○○당, 주요 당직 下馬評 무성" 下의 대표 훈은 '아래'지만 여기서는 下山(하산), 下車(하차)와 같이 '내리다'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下馬評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말에서 내린 뒤의 평가'가 되는데, 마부나 가마꾼이 자신들이 모시던 상전에 대해 서로 평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예전에는 말이나 가마가 상류층 사람들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었기 때문에 주인이 볼일을 보러 가고 없는 동안 무료해진 마부나 가마꾼들은 그들끼리 잡담을 나누게 되었고 여기서 별의별 얘기가 오가게 되.. 2021. 1. 25.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14) 助長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20/2010092000135.html 2010. 9. 20. 助長 조장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심해지도록 부추겨 오히려 망침 "버냉키, 월가의 그리스 위기 助長 여부 조사" 助와 長의 대표 훈은 각각 '돕다'와 '길다'지만 여기서는 成長(성장)에 쓰인 것과 같이 '자라다'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助長은 한자의 뜻만 가지고 보면 '도와서 자라게 함'이라고 풀이할 수 있지만 '사치 풍조 ○○, 과소비 ○○, 지역감정 ○○'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바람직하지 않은 일에 힘을 도와 더 자라게 한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말이다. 이는 「맹자」에서 유래한 말로 송(宋)나라의 어떤 농부가 모를 심었는데 좀처럼 자라지 .. 2021. 1. 25.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13) 推敲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16/2010091601951.html 推敲 퇴고 시문(詩文)의 자구(字句)를 여러 번 고침 "소설 ○○○ 작가, 推敲 후 오른손 변형 생겨" 推는 '사건의 추이(推移)를 살피다'와 같이 주로 '추'라고 읽지만 여기서는 '퇴'라고 읽는 데 유의해야 한다. 敲는 '두드리다'를 뜻한다. 推敲는 당(唐)나라 시인 가도(賈島)가 말을 타고 가다 문득 떠오른 시상에서 유래했는데 '鳥宿池邊樹(조숙지변수): 새는 연못가 나무에 깃들고, 僧推月下門(승퇴월하문): 스님은 달 아래 문을 밀치네'라는 시(詩)다. 그런데 마지막 구(句)에서 밀다[推]와 두드리다[敲]를 망설이던 중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이 한유(韓愈)를.. 2021. 1. 25.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12) 腦卒中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15/2010091502102.html 2010. 9. 16. 腦卒中 뇌졸중 뇌 혈관 장애로 의식 장애, 운동 마비 등을 일으키는 증상 "사랑받는 남자 腦卒中 위험 감소" 腦는 '뇌'를 뜻한다. 卒의 대표 훈은 '군사', '마치다'지만 여기서는 卒倒(졸도)와 같이 '갑자기'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中의 대표 훈은 '가운데'지만 여기서는 百發百中(백발백중)과 같이 '맞다'라는 뜻으로 사용하여 腦卒中은 '뇌가 갑자기 무언가에 맞았다'로 풀이한다. 한방(韓方)에서는 '갑자기 풍을 맞았다'라는 뜻으로 '졸중풍(卒中風)'이라고도 부른다. 여기서 風은 風邪(풍사)로 바람이 병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뇌졸중은.. 2021. 1. 25. 이전 1 2 다음